하루의 만남을 위해 4년 간의 노래
99학번 강대규 감독의 <하모니>
대한민국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줄거리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한 4년간의 노래
그녀들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어 세상을 울립니다.
{형형법상 여성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출산할 경우, 유아를 교정시설내에서 양육할 수 있는 기간은 생후 18개월까지로 제한한다.}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한민국을 빵 터뜨릴 그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97학번 이승준 감독의 <스파이>
초대형 코믹첩보액션!
줄거리
영국엔 007, 대한민국에는 김철수!
작전은 완벽했다. 그들이 끼어들기 전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하지만 마누라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폭발 직전! 홧김에 비행 스케줄을 바꿔 태국으로 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꽃미남 라이언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철수의 전화도 받지 않고 핑크빛 환상에 빠지는데…
국가의 운명이 왔다갔다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의문의 남자 앞에서 마냥 좋아라 하는 영희 때문에 도대체 작전에 집중이 안 되는 철수! 과연 철수는 나라도 지키고, 마누라도 지킬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빵 터뜨릴 그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4회 GM대우전국대학뮤직페스티벌
‘창작뮤직컬상 & 작곡상’
호남대 다매체공연영상학과(구, 연극영화학과)는 지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 4회 GM대우전국대학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개인상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인 05학번 김서경이 “작곡성”을, 그리고 단체상으로 “창작뮤질컬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 학과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창작뮤직컬 전문학과로 인정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대학 뮤직컬 관련 행사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행사로서 올해에도 전국에서 총 24개 대학이 4개월에 걸쳐 예심을 치룬 후 9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경연을 벌였습니다.
우리 학과는 지난 1회 대회에도 참가하여 “동상”과 “작곡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습니다. (1회 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이현섭은 현재 대학로 [이다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한중일 합작뮤지컬 “파이란”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 우리 학과는 창작뮤직컬 “그리고 그들은 달린다”로 참가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학기에 학과에서 창작하여 공연했던 작품으로 H대학교 연극학과 학생들이 공동창작으로 공연을 만들면서 겪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어려울때 힘을 주는 것은 내 길을 함께 가는 동료(후배)들이다”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제작된 공연입니다.
우리 학과는 지난 2003년 이래 매 학기 한 편의 창작뮤지컬을 꾸준하게 자체 제작하여 공연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교육방향에 따라 학생들이 충분하게 훈련이 되어 있어 이번 대회에서 이런 영예를 얻은 것이라 평가됩니다.
다음 학기 작품도 이미 대본을 끝내고 작곡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 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뮤지컬에 집중 투자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관련학과로 성장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
<98학번 이성태 감독> 수상
‘창작뮤직컬상 & 작곡상’
성태(호남대 다매체공연영상학과 98학번) 감독이 자치했다.
(주)MBC 주최, 문화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12월 1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 부문]에서 지난 2004년 ㅜ호남대 다매체공연영상학과를 졸업한 이성태 군이 『십분간 휴식』이라는 작품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 『십분간 휴식』이란 작품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탈영 사고가 발생하고, 전역 5일 남은 말년 병장과 첫 휴가를 다녀온 일병은 한 조가 되어 탈영병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말년 병장이 소주를 마시고 잠들어 버린 사이 일병은 탈영병을 발견하고 혼자서 쫓기 시작한다. 다른 조에 의해 잠에서 깬 말년 병장은 일병이 휴가 가서 실연 당했음을 전해 듣고 혹시 일병마저 탈영하지 않았나 걱정하며 책임을 면하기 위해 자해를 한다는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제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 부문은 지난 10월 17일에 출품작을 마감해 출품작을 심사한 후 후보작 선정위원회가 투표할 수 있도록 5배수의 후보작을 선정한 다음 최종 수상작이 선정 됐다.
이성태 감독은 “작년 여름 뙤약볕에서 스탭들이 고생한 것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텔레비전에 나올 수 있게 만들어 준 스탭들께 감사한다”며
“영화에 조금 더 고민할 수 있게 도와준 선배, 호남대 다매체공연영상학과 후배들한테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에는 밀양, 감독상에는 이창동, 남우주연상 송강호, 여우주연상에는 전도연 씨가 수상했다.
96학번 이현섭의 뮤지컬
‘파이란’
호남대 다매체공연영상학과는 지난 1997년부터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 졸업생 중심의 극단을 창단하며 쉐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공연하였고, 2003년 이후로 매 학기 한 편의 창작뮤지컬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10여편의 우수한 창작뮤지컬들을 만들었습니다.
본 학과에서는 이 작품들을 보다 갈고 다듬어 머지 않은 장래에 모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처럼 우리 학과에서 뮤지컬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바, 졸업생들도 뮤지컬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여러 뮤지컬 음악감독을 맡았고 또 간간이 여러 작품의 작곡도 하고 있던, 본 학과 96학번 이현섭이 한·중·일 창작뮤지컬 [파이란]으로 본격 데뷰합니다.
파이란은 지난 2001년 영화로 만들어져 발표된 일본 원작 소설 러브레터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 뮤지컬계에서 너무도 많이 알려진 서범석이 주인공을 맡았고, 중국 여배우 인요찬이 파이란 역을 맡아 공연합니다.
이현섭은 이 공연에 삽입되는 20곡의 음악을 작곡하였고, 이미 2008년 후반기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현섭이 작곡한 19곡의 삽입곡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공연에서는 7인조 밴드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서범석은 “뮤지컬 ‘파이란’은 무엇보다 음악의 힘이 큰 작품”이라며 “음악이 감정을 끌고 갈 때가 많고 연극성이 짙고 드라마틱한 작품의 특성을 잘 살린다”고 말했다.(네이버뉴스)